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주변인을 위힌 지침

  • 작성자 관리자
  • 등록일 2009-06-26
  • 조회 908

피해자를 위한 시도와 변화
 

나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면서 나의 몸을 아끼고 사랑하기
피해상황을 견딘 나 자신의 힘과 용기를 칭찬하기
내가 듣고 싶은 따뜻한 말을 나 스스로에게 해주고, 주변사람들에게도 요구하기
+ 떠오르는 감정을 종이에 적어보기. 떠나보내고 싶은 감정이라면 찢거나 태워보기
나의 경험에 공감과 지지를 보낼 수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기
치유에 도움이 되는 상담이나 교육,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
+ 여행, 음악듣기, 산책 등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좀 더 자주 하기
+ 내가 성폭력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, 나의 성인식을 돌아보기
+ 나의 성에 대한 역사 쓰기
가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써보고, 전달해보기
+ 편견을 가지고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주변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고, 전달해보기
+ 성폭력피해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없애는데 기여하기
성폭력피해 경험에 공감하는 여성들과 연대하기


피해자 주변인을 위한 지침

피해자의 이야기를 경청합니다. 그리고 피해자가 느끼는 감정에 공감하고 필요시에는 위로 혹은 격려 합니다.  

+ 피해자의 대응이 "내 입장에선" 충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, 피해자로서는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. 이미 지나간 일이고요.
 "나라면 ~ 했을 것이다." 라는 말은 비현실적이고 무의미할 수 있습니다.  

+ 가해자를 
“이해해야 한다” , “용서해라”라는 식의 말을 피해자에게 하지 않습니다. 그 보다는 우선 피해자의 마음을 살핍니다.  

+ 피해자가 
분노나 고통, 공포를 느낄 때,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러한 감정을 밖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줍니다. 그러나 이러한 감정은 또한 현실에서 도피하고픈 욕망과도 맞닿게 됩니다. 후유증 안에서 너무 괴로워할 때, 피해자가 두려움의 실체를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.  

+ 피해자가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현재 상황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.  

+ 성폭력 피해가 피해자의 주변인인 나에게 부끄러움으로 느껴진다면, 내 안의 편견과 마주하고 성찰하는 것이 진정 필요한 시기입니다. 피해를 입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.  

+ ‘성폭력 피해"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닙니다. 살면서 겪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. 이후의 인생이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힘들어지는 것만큼 억울한 일은 없습니다.  
  
가해자와 주변인을 위한 지침
 
+ 가해자 기준으로 성폭력을 판단하지 않습니다. 가해자가 문제를 <